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2022년 (문단 편집) === 패배팀: [[kt wiz]] === >'''2022년의 마법은 여기까지였습니다.''' >---- >5차전 중계를 맡은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SBS 캐스터의 5차전 마무리 멘트 중. 이적생으로 부상투혼을 보여줬던 [[박병호]]와, 4차전까지의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배정대]], 5차전 4안타 맹타를 휘두른 [[앤서니 알포드]]가 분전했지만 4일 휴식후 등판을 감당하지 못한 벤자민이 무너졌고, 나머지 타자들, 특히 하위타선의 침묵이 결국 정규시즌부터 포스트시즌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특히 [[KBO 플레이오프/2020년|2020년 플레이오프]]와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했던 팀 최초 KS MVP이자 베테랑의 관록을 기대했던 [[박경수]]는 본인의 노쇠화,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진 부진으로, 시즌말부터 먹튀행각을 벌인 [[황재균]], 에이스 역할을 맡아줘야 할 용병이면서 배팅볼 투수로 전락해 선발 운용을 크게 꼬아버린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데스파이네]][* 다만 데스파이네는 초기 외국인 3명 중 2명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교체 카드를 다 쓴지라 교체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와 더불어 팀의 최악의 민폐로 전락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했던 [[김민수(1992)|김민수]]의 혹사여파로 인한 부진과 그나마 믿을만한 타자였던 [[조용호(야구선수)|조용호]]의 부상 공백 또한 너무나도 뼈아팠다. 당장 내년 시즌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우려된다. 올시즌 부활했던 박병호는 내년나이 37세의 노장인 만큼[* 지난 시즌 KS 영웅에서 급격한 노쇠화로 짐덩이가 되어버린 박경수와 겨우 두 살 차이다.] 내년에도 올 시즌만큼의 활약을 펼쳐줄거란 보장도 없고, 황재균은 시즌 말부터 포스트 시즌까지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며 에이징 커브를 맞을 때가 된것이 아닌가 하는 대한 우려가 크다.[* 여기에 팬들과 SNS로 설전을 벌이면서 선수 개인에 대한 민심마저도 최악이다.] [[박경수]]는 당장 시즌이 끝나고 방출을 당해도 할 말 없는 형편없는 성적[* 대망의 '''타출장 121'''(...)에 wRC+는 200도 아니고 20! WAR과 WPA는 당연하게도 둘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을 기록했고, 그나마 부동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심우준]]은 나이가 나이라 군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박경수도 제대로 밀어내지 못하는 야수 백업진. 우선 내야 백업 중에서 1군 주전이라 할 만한 선수는 [[오윤석]]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다. [[신본기]]는 작년보다도 더 퇴보하고, [[김병희]]는 툭하면 찾아오는 부상으로 기용하기도 힘들고, [[권동진(야구선수)|권동진]]은 NC 김주원[* KT의 메인 팜인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유신고]] 출신의 유격수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유격수 자원이 부족한 KT가 김주원을 뽑으리라고 많이 예상했다.]을 거르면서까지 뽑았음에도 처참한 수비 능력으로 완전히 망했다. 외야를 둘러봐도 [[배정대]]는 부동의 젊은 주전이지만 3시즌 연속으로 풀타임 중견수로 뛰면서 야수 혹사에 대한 우려도 있고[* 다만 배정대는 인터뷰에서 본인이 풀타임에 대한 욕심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조용호(야구선수)|조용호]]는 어느새 30대 중반, 백업도 [[김민혁(1995)|김민혁]] 정도만 밥값을 하는 수준이고 [[문상철]]은 발전없는 만년 노망주, [[송민섭]]과 [[홍현빈]]은 타격이 심하게 안 좋아 만년 대수비와 대주자 전용으로 기용되고 있다. 그리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시원(야구선수)|이시원]]은 데려와놓고선 거의 기용하지 않고 송민섭 홍현빈만 주구장창 썼다. 결정적으로 '''2군 자원이 황폐화되어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야수진에 미래가 없다.''' KT 팬덤이 유격수 수비력이 많이 떨어진 노진혁이나 올시즌 극도로 부진한 박민우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김상수라도 영입해주길 바라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래도 포수진은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상황인데, 김준태가 지난 시즌 우승을 계기로 올 시즌 장성우의 백업으로 성장하면서 뒷받침하게 되었고, 거기에 입단 때 부터 주목받던 [[강현우(야구선수)|강현우]]가 돌아온다. 또한 투수진도 냉정히 말하면 올 시즌 혹사당한 [[김민수(1992)|김민수]]의 준플레이오프 부진, 후반기부터 시작된 [[고영표]]의 부진, [[박시영]]의 부상 이탈 등은 내년 시즌을 크게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다만 [[엄상백]]의 선발 안착과 마무리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박영현]], 나머지 [[김민]], [[이채호]] 등등의 활약은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손동현]]이 돌아오고, 쓸 만한 2군 투수들이 야수에 비해 많은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